[라오스] 밴동마을 양계 참여가정 이야기
- 굿파머스
- 2018년 11월 30일
- 1분 분량
굿파머스와 라오스가나안농군학교(교장 김진수)는 2018년 3월부터 라오스 밴동마을 저소득 농가 30가정을 대상으로 양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든 가정이 열심히 참여하고 계신 가운데 두 가정을 모시고 양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왼쪽 께오(Keo)씨, 오른쪽 낭(Nang)씨
께오씨는 현재 닭 37수, 병아리 94수를 키우고 있습니다. 양계를 하면서 "매일매일 닭이 크는 모습을 보는게 나의 삶에 활력소가 된다"는 께오씨는 "앞으로 큰 양계업을 하고 싶다"며 본인의 꿈을 밝혔습니다. 께오씨는 "양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굿파머스 후원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계속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전했습니다.
낭씨는 분양받은 50수의 닭을 잘 키워 122수의 병아리를 부화시켰습니다. 밝은 얼굴로 "닭은 노력한 만큼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고 이야기한 낭씨는 계속 양계를 하면서 "라오스에서 10번째 안에 드는 양계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낭씨는 "굿파머스 후원자분들께 큰 감사를 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5월, 양계교육을 받고 있는 30가정 참여자들의 모습
굿파머스는 앞으로도 께오씨와 낭씨를 포함한 모든 참여가정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계활동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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