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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장경국 굿파머스 이사장 "개도국 농가에 병아리 지원…자립 도와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농가에 병아리를 지원하는데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자립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어요. 대북제재가 해제되면 북쪽에도 병아리를 지원해 농촌의 자립을 도우려고 합니다.” ‘빈곤의 땅을 푸르게 가꾸는 착한 행동’을 표방하는 사단법인 굿파머스의 장경국(72·사진) 이사장이 최근 한양대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탈무드’에서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 한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대를 졸업한 그는 상장사인 한일사료 대표를 맡았던 지난 2003년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평양을 방문해 남포 사료공장 건설을 자문했다. 2005년부터 직접 관여하며 북측을 자주 방문했고 2006년 공장이 가동되는 것을 지켜봤다. 이때 ‘은퇴 후 좀 더 보람된 일을 찾자’며 아예 회사를 사직하고 NGO 활동에 참여했다. <기사 전문보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1S8BM3Q5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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