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식량난 해결위해 부업축산 장려
- 굿파머스
- 2019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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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축산업 전문화·집약화 나서
세포지구 축산기지 대형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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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식량난 해결을 위해 북한 주민들에게 부업축산을 장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굿파머스가 지난 10일 aT센터에서 주최한 ‘제9회 한반도 농생명 포럼’에서 조충희 굿파머스 연구소 연구위원은 이같이 밝혔다.
조 연구위원은 ‘부업축산 협력을 통한 남북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북한은 축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 또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우선순위로 두고 정책적 지원을 활발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초 신년사에서 부업축산 강화를 위한 초식가축 증가 정책 유지, 고리형 농축산 경영,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정상 운영 보장 및 대형화, 축산업 과학화 강화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면서 “실제로 북한 노동신문에서 축산 관련 보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축산업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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